Post

<총, 균, 쇠> 프롤로그 (1) page ~ 22

본 포스트의 내용은 총, 균, 쇠를 읽으며 기록한 것으로, 직접 인용하거나 요약한 내용임을 밝힙니다.

프롤로그 : 현대 사회의 불평등에 대한 의문을 푼다

“왜 흑인들은 백인들처럼 그런 ‘화물’을 만들지 못한 겁니까?”

지구상의 여러 지역마다 역사 진행이 완전히 달랐다.

최종 빙하기 이후 1만 3천년

  • 철기를 갖춘 산업사회
  • 문맹 상태의 농경사회
  • 석기를 갖춘 수렵 채집민 사회

이러한 불균형이 현대 세계에까지 지속. 이러한 격차의 이유는?

인류 발전은 어째서 각 대륙에서 다른 속도로 진행되었을까?

유라시아에서 발원한 여러 민족, 특히 아직도 유럽과 동아시아에서 사는 사람들과 북아메리카로 이주한 사람들이 현대 세계의 부와 힘을 독점하고 있다.

부와 힘은 왜 이와 같은 모습으로 분포하게 되었을까?

유럽의 식민지 확장이 시작된 1500년, 이미 여러 민족들은 상당한 기술적, 정치적 차이를 가지고 있었고, 이것이 현대 세계의 불평등을 낳은 직접적 원인이다. 그렇다면 1500년의 세계 상황은 어떻게 빚어지게 되었을까?

B.C. 11000년경까지는 모든 인간이 수렵 채집민이었다. 따라서, B.C. 11000 ~ A.D. 1500년의 발전 속도 차이가 1500년의 기술적, 정치적 불평등의 원인.

이러한 속도 차이를 이 책에서 다룬다.

문명 연구의 동기는 문명의 우위 찬양이 아닌 단순한 역사 이해

문명 연구와 논의에 대한 반대 의견

  1. 어떤 민족이 다른 민족을 지배하게 된 과정을 설명하는데 성공한다면 그것은 그 지배를 정당화하는 것처럼 보이지 않을까?

    반론 : 원인의 설명과, 정당화 또는 결과의 승인을 혼동하면 안된다. 설명과 설명의 목적은 별개이고, 현상과 원인의 이해는 결과의 반복이나 영속 보다는 변화의 목적을 띠는 경우가 많다. ex - 의사의 질병 원인 이해 -> 치료가 목적 (변화)

  2. 유럽 중심주의적인 관점을 기술하는 것이 아닐까?

    반론 : 유럽인 이외의 민족을 주로 다루며, 유럽인 민족의 문명을 구성하는 주된 요소들이 사실은 다른 민족이 먼저 개발한 후 유럽인이 받아들인 것임을 확인하는 과정이 될 것.

  3. ‘문명’이나 ‘문명의 발흥’ 등의 단어가 문명이란 좋은 것이고 특정 형태의 인류 사회가 더 나은 것이라는 생각을 강화하는 것은 아닌가?

    반론 : 이른바 ‘문명의 축복’에는 장단점이 섞여있으며, 지리적 차이점을 연구하는 이유는 어느 하나를 우위에 놓고 찬양하기 위함이 아니라 역사적 사실을 이해하기 위함임.

암묵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인종주의

유럽인과 다른 민족 간의 조우에서 과학적, 정치적 차의를 발견했고 이를 선천적 능력, 지능의 차이로 해석. 다윈의 이론이 대두하면서, 자연선택과 적자생존 등의 개념이 이러한 생각을 강화하는데에 그릇되게 사용됨. 서양 사회는 공식적으로 인종주의를 배격하지만, 여전히 암묵적이고 무의식적으로 인종차별적인 관점을 유지중. 그러나 이 책은 그러한 관점이 사실과 다름을 보이고, 더 설득력있는 다른 근거를 제시함.

This post is licensed under CC BY 4.0 by the author.

Comments powered by Disqus.